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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교향악단 제120회 정기연주회 - 리허설콘서트
관리자 / 2018.04.09 오전 10:04:58 / 조회수 : 226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20회 정기연주회

‘원주시립교향악단 리허설콘서트’

2018년 4월 12일(목) 오후7:00
치악예술관
                                       
                                       지휘 : 김광현
                                       협연 : 김다미(바이올린)

PROGRAM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 나단조, 작품번호 759 ‘미완성’
L. v. Schubert   Symphony No.8 in b minor, D.759 ‘Unfinished’
     Allegro Moderato
     Adante con moto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J. Brahms ?   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

 

Intermission

 

생상   바이올린협주곡 제3번 나단조, 작품번호 61
C. Saint-Saens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b minor, Op.61
     Allegro non troppo
     Andantino quasi Allegretto
     Molto moderato e maestoso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 작품번호 26
J. Sibelius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Programnote
슈베르트 / 교향곡 제8번 나단조, 작품번호 759 ‘미완성’
이 곡은 그 정취가 지극히 투명 청신하다는 것, 화성과 음색을 다룬 솜씨가 신선하다는 것 등에 의해서 우리에게 뿐만 아니라,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게다가, 이 곡이 미완성으로 끝났기 때문에, 그 원인에 관해서 갖가지 추측이나 상상이 덧붙여지고, 그 추측이 영화화 될 만큼 더욱 알려진 곡이 되었다. 슈베르트의 교향곡 중 가장 우수한 곡일뿐만 아니라, 낭만파 음악의 일대 피라밋이기도 하다. 자필 악보에 의하면, 이 곡은 슈베르트가 25세 때, 즉 1822년의 10월 30일에 빈에서 착수 했다는 것은 명백하지만, 언제 작곡이 중단되었는지는 전혀 불명이다. 이 교향곡은 제1, 제2 두 악장만이 완전한 총보로 되어 있다.
제3악장 스케르초는 불과 9소절만이 오케스트라로 되고 나머지 일부분은 피아노곡 형식으로 새로 쓴 것으로 되어 있다. 제4악장은 초안조차도 없다. 이 곡이 미완성으로 끝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이 두 악장이 형식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서로 꽉 짜여져 있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된 통합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형식상 미완성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완성되어 있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브람스 / 대학축전 서곡
브람스가 46세 때 가장 정결하고 고귀한 음악가라는 이유로 독일 브레슬라우대학으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이에 감사하는 뜻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초연은 브람스 자신의 지휘로 동 대학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브람스의 음악은 대개 무겁고 어려운데 비해, 이 곡은 밝고 경쾌하며 선율이 아름다워 이해하기 쉬운 곡이다.

생상 / 바이올린협주곡 제3번 나단조, 작품번호 61
세자르 프랑크가 극히 신중한 태도로 한정된 분야의 몇 곡 안 되는 작품을 한곡씩 작곡한 것에 비하여, 프랑크와 나란히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생상은 86년이라는 긴 세월이었지만 모든 장르에 걸쳐 수많은 작품을 썼으며 현저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물론 두 사람의 천부적 재능의 사이에 의한 것이지만, 프랑크가 항상 투철한 비평 정신으로 하나의 작품이 마음에 들 때까지 추고를 거듭했던 것과 달리, 생상은 천재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작곡해 나간 자질의 상이에도 원인은 있다.
생상의 작품 특징은,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경묘하고 화려한 프랑스풍의 스타일과 독일적인 구성을 결합시키려는 데 있다.
생상은 바이올린 협주곡을 총 세 곡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1번과 제2번은 그리 자주 연주되지는 않는다. 반면에 제3번 협주곡은 대중적 감성에 호소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지 많은 연주자들에게 사랑받고 자주 연주되고 있다. 생상은 비록 낭만주의 작곡가였지만 위대한 고전주의의 형식과 전통을 신봉했던 사람이었다. 따라서 이 작품 역시 개인의 풍부한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전형적인 낭만주의 감성으로 작곡되기는 했으나 고전 협주곡에 가까운 튼튼한 구조와 형식을 갖추고 있다.

시벨리우스 / 교향시 ‘핀란디아’, 작품번호 26
핀란드의 작곡가 얀 시벨리우스가 34세 때 작곡한 교향시이다. 시벨리우스의 모든 작품 중에서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2번과 5번, 슬픈 왈츠, 카렐리아 모음곡과 더불어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 중 하나이다. 시벨리우스는 유학을 하면서 핀란드인으로서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을 고민하며 점차 깨달아갔고, 이런 고민을 자신의 음악에 반영했다.
초연은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때라 러시아 정부는 당연히 핀란드 사람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이 작품의 연주를 금했다. 이러한 검열 때문에 작품은 한동안 ‘핀란디아’라는 이름 대신 ‘즉흥곡’ 등 다른 이름으로 속여서 공연되기도 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핀란드가 독립되고 나서야 떳떳하게 연주할 수 있었다.


협연자 프로필
김 다 미 (바이올린)
루체른 페스티벌의 히로인!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국제바이올린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콩쿨 1위 없는 2위와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콩쿨 우승과 오케스트라 단원 선정 특별상, 무네츠구 선정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퀸 엘리자베스콩쿨에서 입상했다. 또한 인디애나폴리스콩쿨에서 순위 입상하며 베토벤 소나타상 및 최고 모차르트 협주곡상을 수상했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콩쿨 우승, 미국 요한슨 국제콩쿨 2위, 센다이 국제콩쿨, 마이클 힐 국제콩쿨 등에서 입상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금호영재, 금호영아티스트, 금호라이징스타 출신으로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오케스트라, 미국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일본 추부오케스트라, 센다이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론 로얄체임버오케스트라 등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또한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옐로우반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실내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프란스 헬머슨, 슐로모 민츠, 도날드 와일러스타인, 이타마르 골란 등과 함께 연주했다.

김다미는 양해엽 사사로 예원학교에 입학했으며 백주영 사사 중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에서 아론 로잔드를 사사하며 디플로마를 수료하고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학사, 석사, 연주자과정(Graduate Diploma)을 졸업했다. 또한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일라 마틴을 사사했으며 현재 뉴욕주립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일본 옐로우 엔젤 재단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대여 받아 사용했으며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사진 ⓒJun-Yo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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