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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교향악단 제79회 기획연주회 - ‘2018 월드컵 선전기원음악회’
관리자 / 2018.05.02 오전 11:17:19 / 조회수 : 484

원주시립교향악단 제79회 기획연주회

‘2018 월드컵 선전기원음악회’

2018년 5월 31일(목) 오후7:30
백운아트홀
                                        
지휘 : 김광현
협연 : 임희영(첼로)

 

PROGRAM

 

알벤   스웨덴 광시곡 제1번, 작품번호 19 ‘한 여름의 축일전야’
H. Alfven  Swedish Rhapsody No.1, Op.19 ‘Midsummer Vigil’


랄로   첼로협주곡 라단조, 작품번호 37
A. Lalo   Cello Concerto in d minor, Op.37
     Prelude, Lento - Allegro maestoso
     Intermezzo, Andantino con moto - Allegro presto
     Introduction, Andante - Allegro vivace


Intermission


마르케즈  오케스트라를 위한 단존 제2번
A. Marquez  Danzon No.2 for Orchestra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제3번, 작품번호 72b
L. v. Beethoven  Leonore Overture No.3, Op. 72b

 

Programnote
알벤 / 스웨덴 광시곡 제1번 ‘한 여름의 축일전야’, 작품번호 19 

 

  휴고 에밀 알벤은 스웨덴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이다. 수도인 스톡홀름 태생으로, 그곳의 음악원을 졸업한 뒤 브뤼셀에 유학하였다. 낭만적인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를 교묘하게 구사하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본으로 한 것 같은 교향곡, 교향시 등을 남겼으나 국외에서는 전적으로 ‘스웨덴 랩소디’의 작곡자로만 알려져 있다.

 

랄로 / 첼로협주곡 라단조, 작품번호 37 

 

  랄로의 이름을 널리 알려준 곡은 바이올린협주곡인 스페인 교향곡과 오직 하나 뿐인 첼로 협주곡 D단조다. 이 두 작품은 스페인 정취가 깊이 배어 있고 독주 악기와 관현악기의 조화가 잘 처리되어 있다는 것과 작곡시기가 비슷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랄로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등에게 개인적으로 레슨을 받았으나 그들의 영향을 거의 받지는 않았다. 이국적인 정서에서 악상을 구한 신선한 음악은 그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내고 후에 드뷔시 등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랄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 등에 상당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악기에 모두 능통했던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이 첼로협주곡이 독주악기의 역할을 적절히 살렸다는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보통 현악기는 대편성의 관현악의 위용에 눌려 자칫하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이 곡은 독주 첼로소리가 가려지지 않도록 배려가 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첼로협주곡은 1876년 53세 때 작곡되어 다음해 작품을 증정 받은 첼리스트에 의해 파리에서 초연된 곡이다. 랄로 음악의 특징은 강한 이국적 취향과 귀족적인 단아함에 있다. 그의 모든 작품은 잘 빚어진 조각품처럼 우아하고 섬세한 맛을 풍기며 이런 성향이 스페인 정취와 어울려 독특하고 세련된 음악을 빚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토벤 / 레오노레 서곡 제3번, 작품번호 72b 

 

  베토벤은 1805년에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그의 유일한 오페라 '레오노레'를 발표했다. 테아터 안 데어 빈은 모차르트와 '마술피리'를 합작했던 기획자 에마누엘 시카네더가 빈에 새로 지은 최신식 극장이었다. 시카네더는 젊은 베토벤이 모차르트의 후계자임을 일찌감치 알아채고 후원했지만, 그가 제작한 일련의 발표한 작품이 실패해 극장의 경영을 요제프 폰 존라이트너에게 넘겼다. 존라이트너가 베토벤에게 쓰라고 권한 대본이 ‘레오노레’였다.
당시 빈은 나폴레옹 전쟁의 와중에 뒤숭숭하던 시기라 ‘레오노레’의 초연은 실패로 끝났고, 베토벤은 새로운 서곡과 더불어 이듬해 작품을 축소해 ‘피델리오’라는 제목으로 재연했다. 초연과 재연의 서곡이 오늘날 각기 ‘레오노레 서곡’ 제2번과 제3번으로 불린다. 베토벤이 죽은 뒤에 발견된 또 하나의 서곡은 제1번으로 출판되었지만 제일 처음에 쓴 것이라는 의견과 1807년 프라하 초연을 위해 쓴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베토벤은 나폴레옹 전쟁이 일단락 된 뒤인 1814년에 대본까지 개정해 다시 무대에 올리며 최종 서곡을 작곡해 이는 ‘피델리오 서곡’이라 부른다. 이 제3번 서곡은 오늘날 오페라 제2막의 마지막 장면이 시작하기 전 무대전환 때 연주되는 것이 상례로 억울한 정치범인 남편을 구하는 지조 있는 아내의 의지를 담은 곡이다.

 

 

 협연자 프로필

 
임희영 (첼로)
  2007년 미국 케네디 센터에서 정식 데뷔 독주회를 시작으로 첼리스트 임희영은 깊은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가졌다는 평론가들의 평과 명망 있는 지휘자들 그리고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독일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닉, 뷔템베르그 필하모닉, 바덴바덴 필하모닉,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송교향악단, 폴란드 바르샤바 방송교향악단, 폴란드 플록 심포니,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미국 휴스턴심포니,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청주시향, 성남시향, 인천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협연 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의 경력을 쌓아왔고 미국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 워싱턴 케네디센터, 필립스컬렉션 독주회, 휴스턴, 시카고, 홍콩, 파리 살 가보, 씨떼 드 라 뮤직, 샹젤리제 극장, 앵발리드, 베를린 필하모니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그의 연주들은 KBS FM, WETA, KUHF, RTHK, Polskie 라디오에서 생중계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재능 있는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으며 일찍이 국내에서 199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같은 해 금호영재 1세대로 뽑히며 이화경향, 국민일보, 문화일보 등 국내 콩쿨을 석권하며 촉망받는 유망주로 예원학교 입학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최연소 영재 입학, 졸업 후 뉴잉글랜드음악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독일 바이마르국립음대를 최고성적으로 마쳤다. 워싱턴 국제현악콩쿨 1위,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국제 첼로콩쿨 3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콩쿨 파이널리스트 등 미국과 유럽의 주요 콩쿨에서 수상하며 탄탄한 실력을 갖춘 첼리스트로 발돋움 하며 솔리스트뿐만 아닌 베르비에 페스티벌, 프러시아 코브 페스티벌 등 실내악 또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 보이며 연주가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가장 떠오르는 차세대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야닉 네제 세갱 상임지휘자로부터 "특별한 음악가" 라 불리며 재임 당시 4년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에 여성 동양인 최초로 임명되어 젊은 음악가로서 입지를 다지며 화제를 모았으며 그녀의 오케스트라 활동 모습과 인터뷰가 영화 "I love Rotterdam", 캐나다 TV 프로그램, 한국MBC와 YTN방송에 방영되었다.

 

  또한 사회기여에 힘쓰며 아이들을 돕는데 많은 관심을 가진 그녀는 한국의 Beautiful Mind 재단, 네덜란드와 인도의 Benares School Foundation에 참여하며 음악가로서 소명을 다하고 있다. 또한 후배를 양성하는데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파리의 말메종 음악원, 베이징, 상해 음악원, 자카르타 대학들에서 마스터클래스 교수로 초청받아 강의하였다.

 

  2017/18시즌부터 현악기 그룹 GEWA의 아티스트로 여러 프로젝트와 첼로케이스, 현악기 악세서리 등을 후원받으며 이번시즌 파리에서 바흐 무반주 첼로 전곡 연주,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쇼스타코비치, 드보르작, 랄로 콘체르토 등을 독일, 인도네시아, 한국에서 협연할 예정이며 미국 동부 지역 리싸이틀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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